2장. 오행의 발생과 근원 — 五行의 뿌리를 묻다
사주를 더 잘보기 위한 필수 리스트
2번째 오행의 발생과 근원입니다.
1. 오행이란 무엇인가?
오행(五行)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원소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자연 요소가 아니라, 우주 만물의 구성 원리이자 순환의 법칙을 의미한다. 각각은 특정한 기운을 상징하며, 인간의 성격·질병·운세·계절 등 모든 흐름에 관여한다.
2. 오행의 철학적 근원
오행은 음양의 분화로부터 비롯된 작용적 기운이다.
중국 고대 철학서 『서경(書經)』과 『춘추좌전(春秋左傳)』에서는 오행을 우주 자연의 순환 질서로 보았다.
오행은 고정된 물질이 아니라 변화하고 작용하는 흐름(行)이다.
3. 오행의 상징과 성격
목(木) : 생장, 봄, 푸름, 동쪽, 인(寅), 묘(卯)
화(火) : 발전, 여름, 불, 남쪽, 사(巳), 오(午)
토(土) : 중화, 전환, 중심, 계절의 사이, 진(辰), 술(戌), 축(丑), 미(未)
금(金) : 수렴, 가을, 쇠, 서쪽, 신(申), 유(酉)
수(水) : 저장, 겨울, 물, 북쪽, 해(亥), 자(子)
4. 오행의 상생과 상극
오행은 서로 돕기도 하고, 견제하기도 한다.
상생(相生) : 목 → 화 → 토 → 금 → 수 → 목 (기운의 생성)
상극(相剋) : 목 ↘ 토 ↘ 수 ↘ 화 ↘ 금 ↘ 목 (기운의 견제)
이 원리는 사주팔자의 해석, 육친 관계, 건강 진단 등 실전 해석의 기본 축이 된다.
5. 오행과 인간, 그리고 사주
오행은 사람의 기질, 운의 흐름, 질병과 재능, 인간관계 등 다양한 요소로 나타난다. 사주에서는 출생 시의 하늘과 땅의 기운을 오행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운명을 해석한다.
6. 정리하며
오행은 단순히 외워야 할 다섯 글자가 아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기운이며, 사주를 해석하는 눈이 열리는 열쇠다.
오행을 이해하면, 운의 흐름을 읽고 인생을 조율하는 힘을 갖게 된다.
감수: 명리가 솔주
글 : 길화살롱